박근혜 “과학기술 융합에서 일자리 나와”

2011-11-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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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제나, 젊은이들이 애타게 찾는 괜찮은 일자리들도 결국 과학기술과의 융합에서 나온다는 철저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주최한 `지식창조형 이공계 인재양성 및 활용방안‘이라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재를 많이 길러야 되겠지만, 그 모든 것이 우리 경제발전에도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계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어디서 어떻게 훌륭한 인재가 기꺼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느냐는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젊은 분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내겠다는 저의 결심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박 전 대표는 “국회에 과학기술계 출신이 좀 부족하다는 것을 항상 아쉽게 생각하는데, 과학기술에 당이 다른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과학계는 모든 정치 문제를 떠나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서 하나가 된다는 데 다른 어떤 계통보다도 철저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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