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후원하기 위해 ‘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조성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이 상품을 내년 3월까지 매월 1회씩 판매할 예정이다.
계약기간 1개월, 3개월, 6개월 등 3종류로 판매되며 6개월제 기준 최저 연 3.6%의 금리를 보장한다.
판매금액이 100억원 이상이면 3.7%, 200억원 이상이면 3.8%를 지급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이며 판매한도는 1000억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금리를 받으면서 아리랑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