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을 줄이고자 지난 9월에 취업중인 과년도 체납자에게 급여압류 예고문을 발송하여 급여압류 대상자 355명 중 94명이 납부 또는 분납, 5천여만원의 징수 실적을 올렸다.
예고문을 받고도 체납중인 대상자에 대해선 이번달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해당부서에 의뢰하여 현재 직장근무여부 확인 후 급여를 압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올해 말까지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정해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지방세 체납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