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제자를 위한 교수음악회’는 오전 11시와 12시, 4회에 걸쳐 총 100여명의 교수·제자들이 함께 25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노래, 연주, 춤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하는 교수음악회는 김광석(경영82)의 ‘이등병 편지’, 심수봉(경영 78)의 ‘백만송이 장미’, 이문세(산업대학원 산업공학 88)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과 ‘광화문 연가’ 등 동문출신 가수들의 노래를 선곡하여 제자들에게 선보인다.
또 용인캠퍼스에서는 이태원 뮤지컬학과 교수와 제자들의 ‘Joyful Joyful’ 및 ‘Dancing Queen’, 기계공학과 박강 외 5명의 교수와 제자 응원단들이 펼치는 이상아의 ‘뮤지컬’, 화학공학과 이규왕 교수 외 3명이 펼치는 그룹사운드 공연, 피아노학과 김영랑 교수 외 2명이 펼치는 피아노 연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유 총장과 교수 100명이 11시 서울캠퍼스에서 ‘젊은 그대’를, 12시 용인자연캠퍼스에서는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를 각각 합창한다.
유 총장은 “교수님들의 이와 같은 노력이 대학을 사랑과 섬김의 교육공동체로 변화시키고, 이웃을 배려하고 섬길 줄 아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신뢰받는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