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화스바오(京華時報) 31일 보도에 따르면 KFC는 지난 9월 모닝세트와 햄버거류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닭고기류 제품과 음료수의 가격을 인상했다. KFC 중국 측은 "지난 2월 이후 닭고기 원자재 가격이 15%나 뛰었다"며 가격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KFC는 또 향후 체인점의 특징 중 하나인 '통일된 정가(定價)' 제도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FC의 가격 인상 및 차별적 가격 책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기 위한 KFC의 편법이라는 지적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