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태국 일부 지역에서 물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며서 침수 수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방콕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넘쳤던 물이 점차 빠지면서 홍수 피해가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잉락 총리는 “방콕 북부 지역을 삼켰던 물이 빠지면서 이번 홍수 사태는 점차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며 “곧 피해를 입은 시설을 복구하는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월 초까지 방콕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물이 빠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