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농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 수산과학원, 해양수산개발원, 인하대학교, 어촌어항협회, 법제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및 갯벌참굴 업계 등 약 35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우리나라의 우수한 갯벌이 현재 입법미비 등으로 유휴, 방치되거나 수산동식물을 단순 포획·채취하는 데 그치고 있어 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 갯벌참굴·해삼 등 친환경양식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상품가치가 높아 고부가가치가 기대되는 갯벌참굴의 생산 및 수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정부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갯벌에 수산업의 미래가 있다고 보고 갯벌어업 산업화를 위한 법률 제정을 국회 의원입법 등을 통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