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선] 인제군수에 한나라 이순선 당선

2011-10-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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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10.26 인제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순선 후보가 43.2%인 6559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2만5074명 중 1만5308명이 투표에 참가해 6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에 승리한 한나라당은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 강원지역에서 잃었던 민심을 회복해 내년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지역구에서 한기호 국회의원이 당선된 데 이어 이번에도 다시 접경지역 표심을 잡아 내년 총선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4명의 후보가 나선 영월군 나 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는 50.3%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한나라당 원장희 후보가 2381표(38.91%)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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