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한국진출 10주년 기념행사 열어

2011-10-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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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한국진출 10주년 기념행사 [사진 = 야마하뮤직코리아]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4~25일 LG곤지암리조트에서 직원, 협력사 및 관계사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Together & Bravo 야마하'라는 슬로건 아래 야마하뮤직코리아와 함께 해온 사람들이 모여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히토시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이렇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준 임직원들과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뮤직코리아를 위해 힘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를 위해 방한한 야마하코퍼레이션재팬의 교텐 야사키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은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지난 10년간 일본과 한국의 문화 교류 증대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며 "향후에도 여러 사업을 통해 한국의 음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1년 일본 야마하의 한국 법인으로 설립된 야마하뮤직코리아는 건반악기와 관현악기를 비롯 다양한 악기를 생산, 판매한다. 또한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 야마하음악교실, 야마하교회지원팀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근래에는 오는 11월 13일에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아마추어 밴드 콘테스트 '아시안비트 2011' 그랜드파이널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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