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를 위한 내년도 예산으로 246억원을 편성했다.
농식품부는 민간 보육시설 진입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경로당·마을회관 등 기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소규모 국공립 보육시설 10개소를 확충한다.
농어촌 지역의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우수한 보육교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3만7000여명의 보육교사들에게 월 11만원의 특별근무 수당을 지원한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전국의 읍·면 단위에 보육시설이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어촌 지역에도 최소한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