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성 확보와 예산절감효과로 일거양득

2011-10-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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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올해 도로교통량 조사에 영상촬영방식을 도입하여 조사에 대한 정확성 확보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 교통량조사는 인력관측조사방식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 파주시가 영상촬영조사방식을 시범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과거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도로 교통량조사”는 도로를 이용하는 각종 통행차량의 통과대수를 종류별, 방향별, 시간대별로 관측하는 조사로서 도로의 계획 및 설계, 도로운영 등에 폭넓게 이용될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계획과 관리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

또한 도로 및 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있어 활용도가 높은 중요한 자료인데 기존 교통량조사는 인력관측조사방식으로 밤샘조사로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고 누락분이 발행할 가능성이 높았다.

올해 시행한 영상촬영조사는 누락분에 대한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어 한 단계 신뢰도가 향상된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인력이 장시간 도로변 관측지점에서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조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졌다.

무엇보다 영상촬영조사의 장점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소요예산을 40%로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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