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 현재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중 91만452명이 투표해 1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의 9.0%보다 1.9%포인트, 4·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10.7%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와 지난 4·27 재보선 분당을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53.9%, 49.1%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이번 재보선은 지난 4·27 재보선 때(평균 39.4%)보다 평균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