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유치를 위해 25일 시청대의회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광부문 투자유치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가 ‘관광부문 민간투자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1995년 지자체 실시 후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사업으로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해왔지만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오히려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졌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실패의 위험성을 낮추고, 재원상 한계를 극복하고자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적용한 관광사업 추진에 관심을 갖고 강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시는 편리한 교통조건과 백운호수, 왕송호수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민간 자본을 유치, 개발한다면 재원부담완화와 함께 지역개발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투자 및 기업유치 전문가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123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