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1900선 안착시도

2011-10-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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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을 회복한 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7포인트(0.09%) 하락한 1896.53을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유로존 해결 기대감과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및 인수합병(M&A) 소식에 3거래일째 상승해 전거래일대비 104.83포인트(0.89%) 오른 1만1913.62로 장을 마쳤다.

장초반 코스피는 2.67포인트(0.14%) 오른 1900.99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도 물량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가 1900선에 근접하자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지수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1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3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로 608억원 어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외국인만 전날 ‘사자’세를 이어 6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4.20%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기계.철강금속, 화학.전기전자 등 대부분 종목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21%) 포스코(1.24%) LG화학(0.29%) 등은 오르고 현대차(-0.22%) 현대모비스(-1.11%) 기아차(-0.27%) 자동차 3인방을 포함한 현대중공업(-0.83%) 등 종목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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