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대표, 자기계발서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출간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습니다. 당신의 진짜 인생을 찾기 위해 도전하세요.”

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한경희 대표가 10여 년의 사업 스토리를 담은 자기계발서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를 오늘(20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 책을 통해 꿈을 좇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고 두려워 현실에 얽매여 있는 이들에게 ‘진짜 인생’을 찾으라고 독려한다.

스위스 IOC 본부 사무원, 교육부 고위 공무원 등 소위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장을 그만두고 스팀청소기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수 많은 시련에 부딪쳤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한 대표. 그녀는 그 길이 진짜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믿었기에 힘들었지만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걸고 국내 대표 중소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한 한경희 대표는 2008년 ‘월스트리트 저널’ ‘주목해야 할 여성 CEO 50인’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의 ‘2009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서밋’에 초청받는 등 글로벌 여성 CEO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 책은 스팀청소기 하나로 국내 가전업계의 지형을 바꾸고 해외 진출 3년 만에 1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주방용품·화장품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겪은 사업 노하우를 총망라해 호·불황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한경희식 비즈니스를 제시하고 있다. 세간에 아줌마 CEO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 내로라하는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한경희 대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희 대표는 “진짜 인생을 찾고 싶은 모든 사람들과 도전을 두려워하는 젊은이들에게 작은 나침반 역할을 하고 싶고 나 역시 출간을 계기로 다시 초심을 살려, 사업의 확장과 HAAN 브랜드 성장에 더 박차를 가하고 싶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