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서울대교수회관에서 19일 열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녹색경영」을 위한「제1회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전문가 등 70여명은 이날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골프장(2014 A/G 공식경기장)을 현장 답사했다.
이들은 “이젠 골프가 대중이 즐기는 스포츠이자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골프운동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골프장, 사회적 책임도 감당하며 경제적으로 관리하는 골프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국내 최초로 매립지 위에 조성되는 드림파크 골프장은 그 시작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 골프장으로서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입을 모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전문가들의 방문으로 ‘드림파크’가 협의의 친환경을 넘어서서 국내 골프장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을 여는 그 시작점이자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조성부터 운영까지 더욱 철저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골프장이 조성되는 제1매립장은 1992년부터 2000년까지 3개 시.도의 쓰레기가 매립된 곳으로 36홀로 조성되며, 2012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