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에이에스티젯텍은 19일 제이엠티와 37억7500만원에 달하는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의 16.7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장비는 태블릿PC에 적용되는 액정표시장치(LCD)모듈의 경량화와 슬림화를 위한 인쇄회로기판(PCB) 본딩장비다. 에이에스티젯텍 관계자는 "이번 장비 공급계약 체결로 당사의 주력 제품인 PCB 본딩장비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제품군이 다양해짐에 따라 매출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