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署,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예방 활동 강화

2011-10-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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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찰이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사업용 차량의 치사율 및 사고발생 비율이 비사업용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광명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7.5%인 6명이 사업용 차량에 의해 발생해 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한 안전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버스로 인한 사망사고는 주간시간에, 택시로 인한 사망사고는 심야시간에 주로 집중되고 있어 경찰은 해당시간에 맞춤형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또 화물차 택시와 같은 사업용 차량이 음주운전을 할 경우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점을 감안해 사업용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단속도 병행해 실시키로 했다.

한편 광명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원인행위를 분석 맞춤형 단속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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