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음식물 쓰레기를 먹은 ‘지렁이’가 중간고사로 피로에 찌든 학생들에게 간식을 준다.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는 18일 중간고사 기간 중에 학생누리관 앞 잔디밭에서 학생들에게 ‘음식 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의 방법으로 발생한 비용으로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간식 제공 행사는 환경공단 선정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의 일환이다.
또 간식을 제공하면서 ‘교내 잔반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지연 대외협력홍보팀장은 “앞으로도 음식물 쓰레기 감소 비용만큼 학생들에게 편익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