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관리계약이란 생태계 우수지역의 보전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역 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이 그 계약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함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고양시는 국ㆍ지방비 포함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벼 미수확 존치 사업은 헥타아르당 944만4천원, 볏짚 존치사업은 45만5천원이다. 관리계약 면적으로는 벼 미수확 존치는 5.1헥타아르, 볏짚 존치는 68.5헥타아르이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와 산남습지를 찾는 철새들은 금년 겨울을 나기에는 수도권 인근에서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