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현대카드가 내달 26~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슈퍼매치에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 스탠다드 부문 세계챔피언인 베네디또 페루치아와 클라우디아 쾔러를 비롯해 라틴 부문 세계챔피언인 조란 폴, 타찌아나 라흐비노비치 조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을 총괄 기획한 숀 테이와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이해동 경기위원장이 총 연출을 맡기로 했다.
특히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우승팀인 문희준, 안혜상 팀이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춤의 아름다움과 스포츠의 역동성이 결합된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세계 최고의 댄스스포츠 선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무대의 감동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아직은 비인기 종목인 국내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Floor R석이 10만원, R석이 7만원이며, S석은 4만 원이다. 간단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터링석은 5만원이며, 전 좌석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