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투신권 주식비중은 최근 87%선까지 하락해있고 만일 주식비중이 낮은 투신권이 업사이드 리스크 방지 차원에서 적극적인 가담에 나선다면 추가 상승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그리스 구제금융 여부와 은행의 구체적인 자본확충 수준 등을 결정할 유로 정상회담이 이번 주말 예정돼 있어 현실적인 문제들에 시장의 포커스가 맞춰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존 해법은 프랑스의 구상대로 EFSF 자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증액된 EFSF 자금으로 손실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뒤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시장에서 추가 상승시도가 나타나더라도 짧은 시계와 기동력 유지는 필수”라며 “트레이딩으로 국한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