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 반전…103.94弗

2011-10-14 09: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거래일 기준으로 엿새째 상승한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77달러 내린 103.94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전날보다 배럴당 1.34달러 하락한 84.2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25달러 내려간 111.1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세계 2위의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석유 수요가 줄었고 미국의 국내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1달러 내린 122.5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경유는 배럴당 0.56달러 상승한 121.47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0.52달러 뛴 121.93달러에 거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