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한미 FTA는 한국과 미국의 또다른 기회라며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와 진출을 당부했다.
이어“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은 양국의 가장 유망한 미래 협력 분야”라면서 “앞으로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바이오, 헬스, 로봇 같은 미래 산업은 물론 에너지, 자원, 녹색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미 FTA를 통해 지난 60년간 유지됐던 정치, 군사 동맹과 더불어 강력한 경제 동맹으로 한 차원 높게 발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