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해외수출 첫단계로 관계사인 아문디 재팬의 네트워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일본 판매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 개념을 도입해 만든 펀드로 하루 증시 등락률의 1.5배 성과를 추구한다. 2009년 6월 출시 이후 7500억원의자금이 들어왔다.
최 대표는 "이번 펀드 수출은 일본 리테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라며 "국내 주식시장의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문디 재팬의 리테일 파워를 감안하면 최소 500억원 정도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일본 시장에서 반응이 좋으면 홍콩, 싱가폴 등의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아문디 자산운용의 1200억원 규모의 '아문디 펀드 에쿼티 코리아'의 위탁운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