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하반기 석유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2011-10-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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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다음달까지 관내 유사석유 판매 근절을 위한 석유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최근 유사석유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관내 석유판매업소(주유소)의 화재 사고 발생과 관련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서구 관내에 위치한 주유소 등의 석유판매업소 및 길거리 무허가 판매소다.

점검내용은 석유제품 시료채취(품질검사),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에 따른 가격표시판 설치 및 가격표시방법 위반 여부, 석유판매업 유통질서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도 병행 실시해 소비자와 정상제품 판매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석유판매업소 등을 지도·점검해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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