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
지난 11일 이수정은 한국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SK와이번스-KIA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이수정은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굴욕없는 몸매로 역동적이고 정확한 시구를 보여 관객들을 놀라게했다.
시구 전날인 10일 이수정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에게 힘을 주세요! 내일 기아-SK 3차전 준플레이오프 시구를 하게 됐어요.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그녀는 걱정이 무색할 만들정도로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수정의 개념 시구를 본 누리꾼들은 "폼도 좋았지만 포수쪽으로 제대로 날라갔다" "홍드로 긴장하고 있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SK와이번즈가 KIA타이거즈에게 2-0 완봉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