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인성 앓이’ 김수미가 조인성과 같은 광고에 선다.
위니아만도는 12일 김치냉장고 ‘딤채’의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미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코믹한 욕쟁이 할머니에서부터 자애로운 어머니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통해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배우 김수미 씨가 ‘러블리(lovely)’한 조인성과 함께 오리지널 ‘딤채’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김수미는 딤채의 신문 지면 광고, 카탈로그 및 온라인 광고 등에 메인 모델인 조인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김수미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딤채 광고 촬영 현장에서 “어쩌다가 인성이 광고까지 쫓아왔다”며 “광고이지만 ‘인성 앓이’ 소원은 풀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