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이달초 국경절 황금연휴기간에 범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사치품 구매에 26억유로(약 4139억원 홍콩과 마카오, 대만지역포함)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는 12일 세계사치품협회의 중국 해외소비분석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이 금액은 중국 국내시장의 3개월 사치품 소비총액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사치품 수입에 대한 관세율을 낮춰 해외 사치품 구매수요를 중국내 소비로 유인할 수 있고 국내의 수입정책제한을 완화함으로 수출입거래의 불균형 성장과 국내 고가품의 과도한 성장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전문가는 “중국내 사치품의 가격을 인하하려면 여러 방면의 종합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며 관세는 일부분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보다 폭넓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