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홈플러스의 PB제품인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진미농산에 위탁 생산·판매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발견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부적합 제품은 서울시의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 검사 계획에 따라 검사한 결과 검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판매업체인 홈플러스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