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증후군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뮤코다당증의 일종이다.
저신장, 운동성 저하, 지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다 심할 경우 15세 전후에 사망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단 1개의 치료제만이 출시돼 있다.
녹십자는 내년 상반기께 헌터라제를 출시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성열 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기존 제품에 비해 유효성이 개선된 ‘헌터라제’ 개발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1개 뿐인 치료제에 의존하지 않게 돼 안정적인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