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임 디자인 총괄로 임명된 알렝 로네 상무. (회사 제공) |
벨기에 출신인 로네 신임 상무는 1999년 닛산의 유럽기술센터(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총괄하다 2000년 9월 르노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 루마니아 등지서 QM5, 로간 등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휘했으며, 라구나, 트윙고, 트래픽 등 10여종을 디자인 했다.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콘셉트카 ‘프렌지’도 그의 작품이다.
회사는 “르노삼성의 프리미엄 디자인 역량을 강, 한걸음 더 도약하자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삼성의 디자인 총괄은 올 5월 전임 메소 네로의 사임으로 5개월 여 동안 공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