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내년부터 신규게임 모멘텀 본격화 기대” <미래에셋증권>

2011-10-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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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엔씨소프트가 내년부터 신규게임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돼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빠르면 다음달, 늦어도 내년 2월내에 국내 정시서비스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반기에는 일본과 대만, 하반기에는 북미·유럽· 중국에 순차적으로 정식서비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모든 투자 비용이 처리되었다는 점을 비추어 보면 향후 국내외 매출은 대부분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엔씨소프트의 강력한 성장모멘컴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게임에 대한 성공여부를 확신하긴 어려우나 높은 개발능력과 게임의 완성도를 고려하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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