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고려 개성인삼의 본원지로 알려진 경기도파주에서 오는 14일부터16일까지‘파주 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2011 파주개성인삼(6년근)축제가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인삼의 주재배지(구포건삼도록, 한국삼정요람)로 인정받고 있는 점과 높은 사포닌 함량(6년근 기준 총 사포닌 함량 4.66%)으로 우수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파주개성인삼을 직거래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파주시에서 2005년도부터 개최하고 있다.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민통선 6년근 파주개성인삼 특별전시관, 파주개성인삼 요리전시, 가공제품 전시관 등 전시행사를 통해 인삼의 성장과정,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은 물론 다양한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파주개성 인삼캐기(유료), 인삼경매, 인삼우유마시기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파주개성인삼 수삼판매장, 파주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친환경 고품질의 6년근 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인삼축제에서는 2011년 미스코리아를 비롯하여 파주개성인삼축제 홍보대사 전원주가 참석해 제막식 및 개막식, 인삼캐기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공연으로는 세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하여 7080세대를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인도할 예정이며 2일차 공연은 아리랑 라디오 공개방송 소리꾼 김용우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폐막공연은 인순이, 김완선, 박성철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