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일 실시하고 있는 ‘일뜰날’은 전국 최초로 여성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현재까지 653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이번 일뜰날에서는 8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초등학교 특기적성강사, 김치제조원, 체험학습강사, 식품생산직, 웹디자이너, 카드배달원 등 70여명의 여성구직자를 채용 할 예정다.
또한 직업체험관에서는 장애인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한 ‘네일아트&페티큐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의 네일아티스트 체험행사와 더불어 이력서 클리닉,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커리어코칭 등 취업에 도전하는 주부들을 위한 희망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여성들의 창업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월요창업관’을 병행 운영하면서 여성들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창업상담에서부터 자금지원까지 창업컨설팅을 제공해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들의 희망 취업직종을 사전에 파악해 이를 필요로 하는 채용기업들이 현장면접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시·군 일자리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취·창업 유관기관도 참여하게 해 박람회 후에도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이번 일뜰날에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