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시스코, U-시티 합작사 설립 추진

2011-10-10 11: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KT는 세계적 네트워크 시스템 회사인 시스코와 U-시티(유비쿼터스 도시) 사업을 펼칠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KT의 통신 인프라와 시스코의 글로벌 사업기반을 토대로 U-시티라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음 달 초 협약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사가 합작사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아직 자본규모나 지분 구조,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KT와 시스코는 합작사가 설립되면 먼저 인천 송도에서 U-시티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는 작년 10월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에 차세대 주력업종인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 분야의 본부인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실시협약을 맺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