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글로벌 경기 불안정 영향으로 직전분기대비 소폭의 실적둔화가 예상되지만, 석탄광구(MPP)의 효율성 상승에 따른 생산량 증가 지속, 타원자재 가격대비 석탄가격과 두바이유 가격의 안정세는 동사의 전체 E&P 이익기여 상승 기조를 유지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석탄광구의 이익기여 확대 기조는 2012년부터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석탄가격의 급격한 하락조정이 없는한 동 주력 3개의 석탄광구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는 칠레 석유광구에 대한 추가 지분인수를 통해 석유광구 포트폴리오의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E&P 이익창출은 2013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며 금번 투자확대는 오만과 카자흐스탄에 국한돼 있는 유전·가스광구의 포트폴리오가 남미지역까지 확대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