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TV앱으로 리모컨·SNS까지 한번에

2011-10-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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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스마트폰용 ‘네이트 TV검색’ 애플리케이션(앱)의 소셜 시청 기능 등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트 TV검색 앱은 실시간으로 채널별 방송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월 첫 출시됐다.

SK컴즈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싸이월드 C로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른 글을 보고 이에 대한 댓글도 바로 작성할 수 있는 ‘TV톡’ 기능을 강화했다.

TV앱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용 위젯 기능과 리모컨 대체 기능도 지원한다.

위젯을 활용하면 휴대전화 바탕화면에서 방송 편성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앱에서 채널과 소리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 TV 리모컨 없이도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다.

리모컨 기능은 현재 LG 스마트TV에 한해 지원되지만 앞으로 케이블TV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트 TV검색 앱은 T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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