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는 개인 필명의 논평을 통해 “앞에서는 대화니 뭐니 하면서 뒤로 돌아앉아서는 온갖 반공화국 모략 소동과 북침 불장난을 대규모적으로 벌려놓고 있다”며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남조선 인민들의 화해와 협력의 기운을 가로막는 이런 광대극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반공화국 대결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이어 “이번 국군의 날 행사 놀음을 통해 괴뢰 패당은 대결적, 호전적 정체를 다시 한번 명백히 드러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