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NOOC, 유전사고로 올해 석유생산량 2만 배럴 이상 ↓

2011-10-07 15:48
  • 글자크기 설정
중국 보하이(渤海)만 펑라이(蓬萊) 19-3 유전해역 기름누출 사고 이후 생산작업이 중단되면서 중국 국영 석유업체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올해 석유 생산량 계획 달성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가 7일 보도했다.

통신은 조사분석기관인 샌포드 번스타인사 등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해당 유전의 조업 재개가 연말까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고 발생 전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하루 석유 생산량은 6만 배럴 이상이었으나 펑라이 유전 사고 후 4만 배럴로 줄어들었다는 것.

실제로 중국해양석유공사 측은 지난 8월 24일 올해 예상 석유 생산량을 3억6500만 배럴에서 3억3100만 배럴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