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최근 지방의 청약 선전이 이어지며, 가을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는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11일 동문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673-1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면 동문굿모닝힐’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기준 70~138㎡ 총 559가구 중 473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부산지하철 1, 2호선 서면역, 2호선 부암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12일 벽산건설은 부산 북구 금곡동 1330-1번지 일대에서 ‘율리역 벽산블루밍’을 공급한다. 총 589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437가구로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모아플러스도 같은날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광교 파인렉스Ⅱ’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4~42㎡ 총 124실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경기대역(2016년 개통예정)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14일에는 일성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일성트루엘’ 오피스텔과 ‘도안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연다. 일성트루엘은 24~58㎡ 총 162실 구성으로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안 아이파크는 84㎡ 총 1053가구로, 대전남부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가수원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