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와 합동으로 11월까지 중국인 등 외래 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특별 실태 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태 조사는 최근 중국 바오젠 그룹의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등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에서 쇼핑·음식·숙박 등 수용 태세가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문화부, 관광공사,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조사팀은 여행사 접객 실태를 일제 점검해 무자격 통역안내사 고용 행위 등 관광진흥법규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