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온라인 최초로 고객 실수로 인한 제품 파손도 보상해주는‘안심보장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보장 서비스는 11번가 내 디지털 프리미엄관에서 구매한 상품에 한해 최대 110만원까지 수리비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ID당 월 1회로 제한되고, 구매확정 후 9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디지털 프리미엄관은 안심보장 서비스 외에도,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하는 배송일 지정 서비스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 및 결제 시 익일 수령이 가능한 신속 배송 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디지털 프리미엄관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오픈마켓 디지털 제품의 고질적인 가격경쟁을 탈피해 서비스 경쟁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쇼핑공간을 제시했다”며 “온라인으로 고가의 가전제품을 구매하기 꺼려했던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여 구매를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