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마니프국제아트페어에 작품을 설치하고 있는 석난희화백 전시부스. /사진=박현주기자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5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준비가 한창이다.
작가들이 부스에서 전시판매하는 '군집 개인전'아트페어로 6일~18일까지 열린다.올해는 모두 151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 3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5일 오전 한가람미술관 1층 전시장에 작품 설치를 끝마친 조각가 전준 작가 부스. |
올해는 특히 본 전시 외에 국내 인기 작가와 유망 작가 33명의 작품을 따로 모은 특별전 ‘거기 꽃이 있었네!’를 마련해 주목되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윤섭씨(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가 기획에 참여한 이번 특별전에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인 박수근과 장욱진 외에도 금동원, 김덕기, 김춘옥, 마리킴, 모용수, 안윤모, 여동헌, 오원배, 이상선, 이이남, 임택, 장기영, 전수천, 황주리 등이 자신의 작품 2점씩을 내놨다. 입장료 학생 5000원, 일반 6000원.
원로 황용엽화백이 5일 한가람미술관 1층에 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