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중국 허난성이 이달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하면서 현지 31개 성, 시, 자치구 중 올해 최저임금을 올린 지역이 모두 21곳으로 늘었다.4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허난성은 지난 1일부터 지역에 따라 800위안과 700위안, 600위안으로 책정됐던 최저임금을 각각 1080위안과 950위안, 820위안으로 평균 35%가량 인상했다.허난성의 임금 인상 폭은 올해 최저임금을 올린 곳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허난성은 올해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최저임금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