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하늘가득히핑크리본의사랑을!”

2011-10-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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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여승무원은일일홍보대사활동및자체모금조성등으로캠페인앞장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하늘의 핑크리본 전도사’ 대한항공이 에스티로더와 함께 유방암 예방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퇴치 및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 인 10월 한 달간 인천, 김포를 비롯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승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내 전 공항과 기내에서는 여직원들이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착용하고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하는 한편 기내지인 모닝캄과 비욘드에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기사 및 광고 게재와 함께 각종 관련행사 참여 등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서고 있다.

특히 10월 4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직접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달아주고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하는 ‘희망 메시지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의 대표행사 중 하나로 유방암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 객실승무본부장,호텔사업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조현아 전무와 에스티로더 아태지역 면세담당 하비에르 시몬 사장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10월 한 달간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을 담은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대한 암협회에 기부함으로써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여성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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