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이 회사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3조4873억원, 영업이익 2729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각각 14.5%, 27.0%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햇다.
이달미 연구원은 “이 회사는 9월 말 기준 30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매년 10개 이상의 점포를 출점하여 중장기적으로 2015년까진 367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이 회사 외형성장률은 매년 10.0%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하이마트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유통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0.8배를 적용해 산정한 것”이라며 “업계 대비 높은 수익성, 카테고리 킬러로 최근 소비트랜드를 잘 반영한 유통업체, 백화점보다 가전 카테고리 킬러의 상승여력이 높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