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숙 <Steel Mesh Untitled 2011>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다양한 스웨덴 현대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오는 6일부터 서울 수하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스웨덴의 대표 공예작가들의 섬유, 금속, 유리, 도자기 그리고 나무 등을 소재로 한 스웨덴 현대 공예작품 49점을 전시한다.
또 자연, 빛과 공기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는 섬유작품에는 키키 에릭손, 소진숙, 파시 밸리마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들 작가들은 티슈, 실크, 종이, 가는 금속 그물망 등을 주 재료로 사용하여,정교하면서도 개성있는 작품을 내놓았다.
스웨덴하면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연상케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달리, 이번 공예전은 전통적인 방법에서 진화한 정제된 방식으로 기능과 형태라는 개념을 파괴하고 변화시킨 독특한 작품이 대거 쏟아졌다.전시는 27일까지.(02)3703-3700
에바 힐드 <Billow 2> |
◆참여 작가
△도예: 미아 E. 요란손, 에바 힐드,모텐 메드보,페르 B. 순드베리,칼 리카르드 쇠더스트룀
△유리: 울라 포셀
△금속: 안데스 융베리, 토레 스벤손
△혼합재료: 안나 숀 닐손,헤드빅 베스터마르크와 미아 외그렌
△섬유: 키켄에릭손,에바 로데니우스,소진숙,에바 바리외파시 밸리마
△목공: 한스 안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