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미숙 연구위원이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최근 호에 발표한 ‘OECD 국가 아동복지수준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아동복지 지출 비중(2007년 기준)이 0.458%에 불과했다.
우리나라는 자유주의 국가군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자유주의 복지국가의 평균 아동복지 지출 비중은 GDP의 1.426%였다.
보수주의 복지국가는 2.339%,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는 3.071%으로 조사됐다.
미국(0.657%), 일본(0.792%), 캐나다(0.956%) 등도 한국과 함께 GDP 대비 아동복지 지출 비중이 1%를 밑도는 국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