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현대차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에 참가한 교통사고 유자녀 및 자매결연 자원봉사자들 모습. (회사 제공) |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9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250명이 참가하는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캠프’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앞선 7월 한 달 동안 소원신청 사연을 접수 25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24일 서울 지역 캠프를 시작으로 이들에게 ‘소원 증서’를 전달, 소원을 이뤄주는 한편 후원인과의 일대일 결연식도 가지게 된다.
서울 캠프는 유자녀와 자매결연을 신청한 자원봉사자 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증서 전달식, 자매결연식 외에 교통안전 교육,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도 열렸다.
회사 관계자는 “컴퓨터, 등록금, 여행, 애완동물 등 다양한 소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우에도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위해 2005년 ‘세잎 클로버 찾기’ 행사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7년째 이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